법률사무소 일상법률사무소 일상

교통사고 발생 진술서를 작성하러 경찰서로 오라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본문 224181288396

교통사고를 내고 아무런 조치 없이 사고 현장을 떠난 경우 비산물(파편)도 없는 경미한 파손이었거나 목격자도 없었다면 경찰 전화를 받지 않겠지만 도로 기물 (중앙분리대, 가드레일, 도로 연석, 터널 벽, 가로수, 도로 화단 등) 과 차량이 충돌을 하면 파편이 발생하고 누가 봐도 사고 난 흔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거의 대부분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경찰의 전화를 받게 됩니다. 그리고 경찰 조사를 받는 게 순서인데요. 경우에 따라서는 경찰 조사를 받기 전 경찰서로 나와서 진술서 (교통사고 발생 상황)를 먼저 쓰고 가라는 요구를 합니다.

경찰서에서 요구하는 진술서의 무게

경찰 조사가 아니니깐 간단히 사고만 쓰면 되겠다고 가볍게 생각하고 경찰서를 갔다가 빈칸이 가득한 2장의 진술서를 받으시면 어떻게 작성해야 할지 막막하실 겁니다.

예를 들어) 집으로 귀가 중 졸음운전을 하다가 중앙분리대를 박고 새벽이라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그냥 집으로 갔습니다. 죄송합니다. 이렇게 작성하고 가려고 하면 경찰관분이 상세하게 다시 작성하라고 요구할 것입니다.

진술서에 담아야 할 항목

출발지, 도착지, 운행 목적은 물론 사고전, 사고 발생, 사고 이후 조치 내용까지 날자별, 시간대별 모두 상세하게 빠짐없이 작성해야 합니다. 진술서 내용은 모두 증거 기록에 남기에 거짓으로 작성하게 되면 추후 경찰 조사에서 불리하게 작용됩니다.

음주 사고일 때의 기재 방향

만약 음주 운전으로 인한 사고였다면 음주운전 의심을 받지 않을 행적이 기재되어야 합니다. 사고를 배정받은 경찰 수사관은 작성한 진술서를 토대로 경찰 조사 방향을 잡습니다. 정식 경찰 조사가 아니니깐... 일단 가서 간략하게 쓰고 오면 되겠지? 는 절대 아닙니다.

허위 기재가 부르는 결과

간혹 가지도 않은 장소(출발지, 행선지)를 기재하는 경우도 있는데 어차피 경찰 수사관은 CCTV, 블랙박스, 카드 사용내역, 핸드폰 착실 발신 기지국 등 몇 가지만 확인해도 행적은 다 찾습니다. 그럼 그때 가서 수사관에게 장소가 헷갈렸다고 진술을 번복하실 건가요?

거짓으로 작성된 진술서라는 게 밝혀지면 상황만 더 나빠질게 뻔하니 번복하기도 쉽지 않은 게 맞습니다.

경찰 조사 전에 남아 있는 기회

음주 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였고 아직 음주 운전을 했다는 결정적인 증거가 노출되지 않았다면 기회는 있습니다. 자연스러운 알리바이로 진술서가 작성되면 실제 경찰 조사 때도 수사관이 더 깊게 음주 조사를 하지 않습니다.

음주 운전을 의심하는 경찰 수사관의 전화를 받으셨다면 더 이상 인터넷 검색으로 시간을 보내지 마시고 지금 바로 전화 주세요. 최선의 방법은 변호사가 가장 잘 알고 있습니다. 부담 없이 연락 주세요. 선임 여부와 무관하게 상담은 무료로 진행됩니다.

재판 중이거나 상담 중일 때는 통화가 바로 되지 않습니다. 문자 남겨주시면 끝나는 대로 연락드리겠습니다. (주말이나 저녁시간에도 상담이 가능합니다.)

상담 안내

상담은 365일 가능하고 무료입니다. 무료 전화 상담과 상담창 챗봇 모두 무료입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서문 첫번째 건물입니다. 화면 오른쪽 아래에 있는 상담창을 통해서도 상담 가능합니다. 화면 하단 또는 상단에서 네 가지 언어 선택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