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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뺑소니 후 경찰서에서 진술서 쓰러 오라는데..거짓으로 작성했다가 구공판까지 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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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을 하다가 도로 기물(중앙분리대, 가드레일, 도로 연석, 터널 벽 등)과 충돌하는 사고를 내고 아무런 조치 없이 현장을 떠났을 때 파편도 없는 경미한 파손이었거나 목격자가 전혀 없다면 당장 경찰 연락을 받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달리는 차량을 부딪히고도 그냥 갔다면 이야기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도주치상이 적용되는 경우

대물 파손을 넘어 사람이 탑승한 차량과 충돌한 뒤 도주한 경우는 단순한 사고 미조치가 아니라 이른바 뺑소니 라 불리는 "특가법상 도주 치상" 혐의가 적용되기 때문입니다.

블랙박스와 주변 CCTV, 피해 차량의 신고로 인해 얼마 지나지 않아 경찰의 연락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정식 조사를 받는 것이 일반적인 순서입니다.

정식 조사 전 진술서 요구

그런데 경우에 따라서는 본격적인 피의자 신문 조사를 받기 전 경찰서에 먼저 출석해 교통사고발생상황 진술서 부터 작성하라는 요구를 받기도 합니다.

정식 조사가 아니라는 생각에 일단 가서 "간단히 적고 오면 되겠지" 하고 갔다가 빈칸이 가득한 진술서 양식을 보는 순간 무엇부터 어떻게 적어야 할지 막막해지실텐데요..

경찰이 요구하는 진술서에는 출발지와 도착지, 운행 목적, 사고 전 행적, 사고 발생 순간, 그리고 사고 이후의 조치 내용까지 날짜와 시간대별로 상세하게 기재 가 원칙입니다.

이 진술서 내용은 고스란히 사건의 증거 기록으로 남기 때문에 추후 진행될 정식 경찰 조사에서 거짓임이 밝혀지면 진술의 신빙성을 완전히 잃게 됩니다.

특히 음주 운전으로 인해 사고를 내고 도주했던 상황이라면 초기 진술서 단계에서부터 음주운전 의심을 사지 않을 만한 객관적이고 자연스러운 행적이 기재되어야 합니다. 수사관은 이 최초 진술서를 바탕으로 향후 수사 방향과 강도를 결정하기 때문입니다.

허위 기재가 무너지는 지점

실제로 많은 분들이 출발지나 행선지로 사고 경위를 허위 기재하시는데.. CCTV, 블랙박스, 카드 결제 내역, 휴대폰 기지국 위치 추적 중 몇 가지만 확인해 보아도 당일의 행적 동선 파악 충분히 가능합니다.

만약 경찰 조사 때 거짓 동선이 들통난다면 어떻게 수습하실 건가요? 이미 거짓 진술서를 썼다는 사실이 밝혀진 이상 수사관의 의심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질 것이고 상황은 최악으로 흘러가게 됩니다.

합의와 알리바이의 현실

음주 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였고 아직 음주 사실을 입증할 결정적인 증거가 노출되지 않은 상황이라면 지금이 바로 상황을 바로잡을 유일한 기회입니다.

빠르게 피해자와 원만하게 합의를 마무리하고 자연스러운 알리바이가 구성된다면 수사관도 더 깊이 있게 음주 여부를 파고들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피해자와 합의만 잘되면 음주 조사까지 굳이 할까요?

냉정하게 말씀드려서 음주 뺑소니 가해자로 신고가 되었는데 피해자와 원만한 합의 가능할까요? 피해자 연락조차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뺑소니 사고 거의 다 음주가 원인인데 이런 상황에서 당일 행적에 대해서 완벽하게 진술을 한다는 게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경미해도 구공판인 사건

아무리 피해자의 상해가 경미하다고 해도 뺑소니(도주치상) 혐의는 구공판까지 될 수 있는 중대한 사건입니다. 더 이상 인터넷 검색으로 시간을 보내지 마시고 지금 바로 전화 주세요. 최선의 방법은 변호사가 가장 잘 알고 있습니다. 부담 없이 연락 주세요.

선임 여부와 무관하게 상담은 무료로 진행됩니다. 재판 중이거나 상담 중일 때는 통화가 바로 되지 않습니다. 문자 남겨주시면 끝나는 대로 연락드리겠습니다. (주말이나 저녁시간에도 상담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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